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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단연 '옷 버리기'

by 자잘_292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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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버리기 하지 마세요"

 

"쉬운 일 아닙니다."

 

"단연코,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일 1비움을 실천하면서

내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가 아니니

버리는 게 설렜다.

 

옷 버리기를 실천하기 전에

역시 설렜었다.

바. 보. 처. 럼

 

노동의 시작인지

전혀 몰랐다.

옷. 정. 리. 가.

 

옷 버리기를 하지 말라고 말한 것은

힘이 드니

시작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하루 지장이 안 가게끔 하려면

옷장도 분류별로 나누어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았을까'라는

경험의 tip이라고 할까?

 

or

 

쉬는 날에 한 번에 하던지.

 

 

의류함을 4번 정도

왔다 갔다 했을까?

 

 

그러니 정리가 돼가더라.

물론 나의 체력도 함께...

 

 

한 번에

벌여놓은 게 많으니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었다.

 

 

어제의 결과로

오늘 하루 종일

생활함에 있어서 생기는 반동은

나의 몫...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노동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체감도 제일 크더라.

 

부피가 커서 그런가? 

 

 

 

 

 

 

 

 

 

 

문제의 시작.

겨울 옷을 그나마 분류해놔서 다행이지

분류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빨리 퇴근하고

자는 걸 택 했을 수도.

 

 

 

 

 

 

 

 

 

옷 더미에서

입지 않았던 옷 들,

유행 지난 모자부터 담요까지.

모두 버렸다.

 

의류함에 넣을 때

쾌감까지 느껴질 정도.

 

 

 

 

 

 

 

 

 

 

신지 않는 양말이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

사용하지 않는 벨트부터

2개의 잡동사니도 역시

버. 림.

 

 

 

 

 

 

 

 

 

버리기 아까운 옷들 중에서

선별하여

지인에게 옷을 준다고 하니

기꺼이 받아줌.

 

 

그냥 주는 건데도

빨래를 해야 하나

작은 의문이 생김.

 

 

일단 사이즈 픽 해보고

안 맞으면 다시 의류함으로 갈 예정!

 

 

 

 

 

 

 

 

 

이번 비교 전 후 사진은

뭔가 나의 노동력 대비

체감으로 직결되지 않는

느낌적인 느낌.

 

사진을 못 찍는 건 인정.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채움이 아닌 비움으로

이상한 쾌감을 느끼는 1인!

 

 

 

 

다시 한번 말 하지만

옷 버리기는

분류별로 나눠서 매일 조끔 식 진행을 하거나

쉬는 날에 한 번에 하거나를

추천합니다.

 

 

 

이번 건

의지 100퍼센트 + 몸

소요시간은 총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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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도 괜찮았다. 지장이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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